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리그오브레전드(LoL)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바로 라이엇게임즈가 T1 팀의 롤드컵 우승을 기념해 새롭게 공개한 우승 스킨 이야기입니다. 작년 국내에서 열린 롤드컵에서 T1이 우승을 차지한 후 약 8개월 만에 이 멋진 스킨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스킨은 오는 8월 15일에 출시된다고 하니 기대해 주세요!
롤드컵, e스포츠의 꽃
롤드컵은 라이엇게임즈가 주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e스포츠 국제 대회로, 전 세계 각 지역의 최강 팀들이 모여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입니다. 2011년 이후 매해 우승팀을 기념하는 스킨을 제작해 판매하고 있는데, 이번 T1 우승 스킨은 특히나 큰 주목을 받고 있어요.
T1, 그리고 페이커
이번 우승 스킨이 특별히 주목받는 이유는 T1 팀이 e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통하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속해 있는 팀이기 때문이에요. T1의 우승 스킨이 출시되는 건 2017년 이후 7년 만이라 더더욱 관심이 뜨겁습니다.
선수 의견 반영, 독특한 디자인
이번 T1 스킨은 제이스(최우제), 리신(문현준), 오리아나(이상혁), 징크스(이민형), 바드(류민석) 등 5개 캐릭터를 대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선수들의 요청에 따라 흰색과 금색을 베이스로 삼고, 선홍색과 청색을 적절히 섞어 멋을 더했어요. 동양적인 요소를 첨가해 장엄한 느낌을 살렸습니다.
특히 제이스는 황금색과 검정색을 기반으로 간결한 멋을 냈고, 리신은 태권도 무도가 콘셉트를 반영해 호랑이의 상처 자국을 형상화했습니다. 오리아나는 페이커의 요청대로 심플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4성 왕관과 붉은 날개 등 T1의 상징물을 두드러지게 표현했어요.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
라이엇게임즈는 선수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스킨을 제작했습니다. 우승 직후 1대1 인터뷰를 진행해 의견을 청취하고, 한 달 후 초기 콘셉트를 잡아 재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해요. 또한 대면 및 화상 회의를 통해 선수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며 스킨을 완성했습니다.
예를 들어, 오너의 리신 스킨은 문현준 선수의 요청대로 태권도 수련과 강인한 호랑이 이미지를 반영했고, 징크스의 귀환 모션에는 이민형 선수의 반려견 ‘둥이’가 등장합니다. 바드는 류민석 선수의 요청에 따라 뉴진스의 마스코트인 토끼로 꾸며졌어요.
결속력과 팀워크
스킨 제작 과정에서 T1 선수단의 끈끈한 결속력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선수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페이커를 ‘큰형’으로 부르며 그의 의견을 존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하네요.
라이엇게임즈는 앞으로도 품질 높은 우승 스킨을 발매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해요. 선수들의 여정을 스킨을 통해 알리고, 우승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남겼습니다.
결론
이번 T1 우승 스킨은 단순히 게임 아이템이 아니라, 선수들의 노력과 팀워크를 담은 특별한 작품입니다. LoL 팬이라면 꼭 소장해보세요!
키워드 정의:
- 리그오브레전드(LoL): 라이엇게임즈가 개발한 인기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OBA) 게임.
- 롤드컵: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전 세계 최고의 LoL 팀들이 경쟁하는 국제 대회.
- 스킨: 게임 캐릭터의 외형을 변경할 수 있는 아이템.
- 페이커: T1 소속의 프로게이머 이상혁, 리그오브레전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 제이스, 리신, 오리아나, 징크스, 바드: 리그오브레전드 게임 내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챔피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