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 그 이름만 들어도 왠지 모르게 ‘성공’과 ‘명품’의 이미지가 떠오르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 롤렉스는, 단순히 시간을 알려주는 도구 그 이상이에요. 누군가에겐 인생의 목표, 누군가에겐 투자 수단, 또 누군가에겐 패션 아이템이죠.
오늘은 바로 그 롤렉스의 인기 모델들, 특히 사람들이 많이 찾고, 또 롤렉스답게 가격도 잘 오르는 모델들을 하나하나 소개해볼게요. 롤렉스에 관심 많은 분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롤렉스,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
우선 간단히 짚고 가자면, 롤렉스는 1905년 영국에서 시작되어 지금은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시계 브랜드예요.
‘정확한 시간’, ‘완벽한 마감’, ‘아이코닉한 디자인’ 이 세 가지가 롤렉스를 롤렉스답게 만드는 핵심 포인트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롤렉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떨어지기는커녕 오히려 올라간다는 점!
그래서 ‘차 살까, 롤렉스 살까’ 고민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재테크 수단으로도 인기가 높아요.
1. 서브마리너 (Submariner) – 다이버 시계의 전설
서브마리너는 가장 유명하면서도 롤렉스 입문자들이 가장 먼저 노려보는 모델이에요.
1953년 첫 출시 이후,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죠.
- 방수 300m 지원으로 다이버 워치의 정석!
- 스틸, 골드, 양금 등 다양한 케이스 종류
- 블랙 다이얼, 그린 다이얼 (헐크), 블루 다이얼 등 컬러 선택 폭도 넓어요
👉 추천 모델
- Submariner Date 126610LN (블랙)
- Submariner “Hulk” 116610LV (단종, 희소성↑)
💬 한 줄 요약: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만능 시계, ‘첫 롤렉스’로 제격!
2. 데이토나 (Daytona) – 남자들의 드림 시계
롤렉스 중에서도 가장 구하기 어려운 모델 중 하나! 바로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입니다.
1963년 처음 선보인 이래, 모터스포츠를 위한 크로노그래프 시계로 자리 잡았죠.
- 크로노그래프 기능 탑재 (스톱워치 기능)
- 스틸 모델은 대기기간이 수년 단위일 정도로 인기 폭발
- 폴 뉴먼 모델은 경매에서 수백억 원에 낙찰되기도 했어요
👉 추천 모델
- Daytona 116500LN (흰판/검판)
- Paul Newman Daytona 6239 (희귀, 수집용)
💬 한 줄 요약: 시계계의 페라리, 희소성과 스토리텔링까지 완벽한 명작.
3. GMT 마스터 II (GMT-Master II) – 여행가들의 로망
시간대가 다른 두 나라의 시간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만든 시계예요.
본래는 팬암 항공사의 파일럿들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지금은 그 독특한 베젤 디자인 때문에 더 많이 사랑받죠.
- 24시간 베젤 + GMT 핸드로 2개 이상 시간대 확인 가능
- 여행자, 출장러에게 완전 유용!
- “펩시”, “배트맨”, “루트비어” 같은 별명 있는 베젤 컬러들이 인기
👉 추천 모델
- GMT-Master II 126710BLRO (“펩시”)
- GMT-Master II 126710BLNR (“배트맨”)
- GMT-Master II 126711CHNR (“루트비어”)
💬 한 줄 요약: 보기만 해도 시원한 투톤 베젤, 스타일과 실용성 둘 다 잡은 시계!
4. 데이트저스트 (Datejust) – 포멀 & 캐주얼 모두 완벽
롤렉스의 진정한 클래식, 바로 데이트저스트입니다.
출시된 지 70년이 넘었지만, 전혀 촌스럽지 않고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더 빛나는 모델이에요.
- 데이트창 + 사이클롭스 렌즈 (돋보기처럼 날짜를 확대해서 보여줘요)
- 사이즈: 28mm~41mm까지 다양, 남녀 모두 착용 가능
- 줄 타입: 오이스터 브레이슬릿, 쥬빌리 브레이슬릿
👉 추천 모델
- Datejust 41 126334 (화이트골드 베젤)
- Datejust 36 126200 (심플하고 세련된 실버 다이얼)
💬 한 줄 요약: 직장인, 커플, 부모님 선물까지 가능한 만능 시계!
5. 요트마스터 (Yacht-Master) – 바다 위의 럭셔리
요트 타는 부자들이 차는 시계 같은 느낌? 맞아요. 요트마스터는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탄생했어요.
- 오이스터플렉스 밴드 (러버 스트랩), 골드/로즈골드 케이스
- 일반적인 다이버 워치보다 더 세련된 디자인
- 요트마스터 II는 프로 레이싱 요트 대회를 위한 기능 탑재
👉 추천 모델
- Yacht-Master 40 126655 (에버로즈골드 + 블랙 다이얼)
- Yacht-Master II 116680 (화이트 + 블루)
💬 한 줄 요약: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이거지!
6. 스카이-드웰러 (Sky-Dweller) – 가장 복잡한 롤렉스
‘이게 진짜 롤렉스야?’ 싶을 만큼 기능이 화려한 모델이 바로 스카이-드웰러예요.
듀얼 타임존 + 연간 캘린더를 탑재하고도 클래식한 롤렉스 느낌을 그대로 유지하죠.
- 로터블 링 커맨드 베젤: 베젤을 돌려 기능을 설정
- 연간 캘린더 기능 (한 번 세팅하면 한 해 동안 손 댈 필요 없음)
- 오이스터플렉스, 스틸, 콤비, 골드 등 다양한 조합
👉 추천 모델
- Sky-Dweller 326934 (블루 다이얼)
- Sky-Dweller 336238 (옐로우 골드 + 러버밴드)
💬 한 줄 요약: 비즈니스맨이나 잦은 해외 출장자에게 딱! 똑똑한 시계.
7. 오이스터 퍼페츄얼 (Oyster Perpetual) – 미니멀리즘의 미학
롤렉스 중에서 가장 깔끔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라인입니다.
기능도 단순하고 가격도 가장 합리적인 편이라, 롤렉스 입문자에게 최고 선택지예요.
- 날짜 기능 없음 (그래서 더 깔끔함)
- 알록달록한 다이얼 컬러 (터키석, 코랄 레드 등 한때 대유행!)
- 사이즈 28, 31, 34, 36, 41mm 다양
👉 추천 모델
- Oyster Perpetual 41 124300 (터키석 블루)
- Oyster Perpetual 36 126000 (코랄 레드 – 단종)
💬 한 줄 요약: 꾸안꾸 시계의 정석, 데일리로 완전 추천!
8. 익스플로러 & 익스플로러 II – 탐험가의 선택
1950년대 롤렉스가 진짜 히말라야 탐험대랑 같이 개발한 시계가 바로 이 라인!
그때 그 정신을 이어오고 있어서 이름도 ‘익스플로러’죠.
- 익스플로러: 클래식하고 단정한 디자인 (3,6,9 숫자 인덱스)
- 익스플로러 II: 24시간 베젤과 GMT 핸드 탑재, 동굴·극지용
👉 추천 모델
- Explorer 124270 (36mm)
- Explorer II 226570 (화이트 다이얼, “폴라”)
💬 한 줄 요약: 실용성 + 의미까지 챙긴 진짜배기 롤렉스.
롤렉스 인기 모델 고르는 팁
롤렉스를 고를 땐 아래 3가지를 먼저 고려해보세요:
- 착용 목적 – 데일리? 포멀? 수집용? 투자용?
- 사이즈 – 손목 굵기에 따라 36mm or 41mm 등 고려
- 예산 – 인기 모델일수록 프리미엄이 붙어요!
그리고 가급적이면 공식 판매처 or 믿을 수 있는 병행 수입/중고 매장에서 구매하는 걸 추천드려요. 가짜 시계도 많아서 주의가 필요하거든요.
롤렉스, 지금 사도 괜찮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도 나쁘지 않아요!
2023~2024년 동안 시세가 조금 안정세를 보이고 있긴 한데, 여전히 인기 모델은 프리미엄 유지 중입니다.
특히 서브마리너, 데이토나, GMT마스터 등은 여전히 거래량도 많고 수요도 꾸준해요.
마무리: 당신의 첫 롤렉스는?
롤렉스는 단순한 시계를 넘어서 ‘내 삶의 상징’ 같은 존재가 되죠.
지금까지 소개한 인기 모델 중에 당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예산, 취향에 맞는 걸 골라보세요.
어떤 걸 고르든, 롤렉스는 절대 후회 없는 선택일 거예요.
다음엔 모델별 시세나 투자 가치, 가품 구별법 등도 다뤄볼게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롤렉스는 왜 이렇게 비싼가요?
A. 정밀한 수공예 제작, 뛰어난 내구성, 희소성, 그리고 브랜드 가치 때문이에요. 단순한 시계라기보다는 하나의 ‘자산’으로 보는 게 맞아요.
Q2. 가장 인기 많은 롤렉스 모델은?
A. 데이토나와 서브마리너는 전통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에요. GMT 마스터 II도 요즘 인기 급상승 중이죠.
Q3. 중고 롤렉스 사도 괜찮을까요?
A. 믿을 수 있는 딜러나 매장을 통한다면 중고도 충분히 좋습니다. 단, 감정서와 보증서 확인은 꼭 필수!